이는 전년 동월대비 22%가 증가한 숫자로 국군체육부대의 우수한 시설과 훈련파트너, 스포츠발전을 위한 문경시와 국군체육부대의 협력과 전지훈련 지원정책의 결과로 해마다 동계전지훈련팀이 증가 추세에 있다.
문경시 체육회 관계자는 “전지훈련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시설확충과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전천후 4계절 전지훈련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국내전지훈련 유치 외에 2020년 도쿄올림픽 등 국제대회 대비 방한 전지훈련단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고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국군체육부대와 협력하여 홍보 책자를 제작하고 중요 종목단체와 수차례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올 2월부터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유치세일즈를 펼칠 계획이다.
벌써부터 좋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일본에서 열리는 근대5종 월드컵 대회를 위해 프랑스, 독일 등 5개국 57명(연인원 787명)이 올 6월에 문경에서 전지훈련 계획을 확정짓고 알려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국내 팀뿐만 아니라 해외전지훈련단까지 적극 유치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지훈련팀 유치 홍보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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