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은 김수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원들이 기부한 금액 만큼 회사에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카펙발레오의 제1,2사업장(왜관)과 제3사업장(성주)에 위치하고 있는 성주군과 칠곡군 왜관읍에 소외 이웃들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을 전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카펙발레오의 기부 의사에 따라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과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각 100장씩 지원, 성주·칠곡 왜관 독거노인 및 장애우들에게 전달했다.

  김수환 ㈜카펙발레오 노조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아랫목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을 맞으셨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섬김의 나눔을 실천하는 ㈜카펙발레오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펙발레오는 자동차 부품‘토크 컨버터(Torque Converter)’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혁신을 통한 가치창조와 인간존중의 경영으로 고객·구성원·사회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경영이념 아래 상생과 화합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특히, 올해 대구·경북 기업 가운데 최초로 위기가정 집중 지원을 테마로 한‘긴급119나눔기금 사업’을 추진, 총 6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주군과 칠곡군 왜관읍 위기가정의 생계비·의료비·화재복구비로 지원한 바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9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을 모으는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모금목표액인 153억원으로 1억 5,3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는 1도씩 상승하게 된다. 기부참여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