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가을정취 만끽 제3회 용답억새축제 대성황

-지난 27일 지역주민 1500여명 참여

-주민과 전통시장이 함게하는 한마당

 {FMTV표준방송 수도권 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어린이 태권도 시범모습

지역주민 1500여명 참여해 대성황를 이뤘다

세 번째를 맞는 용답억새축제는  용답억새축제 위원회 (위원장 김학규) 와 용답푸르미르상가시장 (회장 김병옥)이 함께 상생하는 청계천변의 억새길을 걸으며 마을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다져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용답억새축제 지역주민 모습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팀의 길놀이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리듬에 축제장을  분위기를 달구었으며,  청계천변 억새길 걷기,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청계천 억새밭에 표시된 지점을 찾아 출발지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오리엔티어링(보물찾기)대회’, ‘주민노래자랑’ 과 경품추첨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벼룩시장’과  ‘7080 교복 입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 되었으며,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풍선아트, 찾아가는 문화나눔 음악회도 진행되었다.

김학규 축제위원장 경품 추첨 선물증정모습

용답억새축제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가을정취를 만끽하는 청계천변의 낭만과 추억을 새기는 공연으로  개그맨 김진철의 사회로  성악가 소프라노 고재완의 아름다운 선룰로 메아리첬으며,  웃음이 있는 퓨전국악 전지연의 해학과 풍류로 어르신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밸리댄스와  성인가요계의 멋쟁이부부  견우와 직녀 그리고  K_pop7인 걸그룹 비타민엔젤의 화려한 율동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k-pop7인 걸그룹 비타민엔젤 공연모습

김재경 용답동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준비한 이번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도심 속 억새밭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공동체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용답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