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6일 매월 거동불편 무의탁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밑반찬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제도적․획일적 공급자 위주의 현 공공복지 지원시스템의 한계로 인한 낮은 수요자 만족도에 대한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체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동 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사업 12개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사전 지역특성 분석 후 취약계층 욕구조사 및 가정방문 시 의뢰한 수요자 중심의 공통된 미해결 욕구를 파악했다.
그리고 “사랑 나눔 가게”와 협약 후 월 2회 “나눔 가정”및 “동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밑반찬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정서적 지지 외 추가 욕구 파악 후 지역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연계하고 있다.
김재국 협의체위원장은 “동 협의체와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가 사람이 반가운 우리 송하동 지역공동체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송정환 송하동장은 “소외 받는 우리 이웃을 위한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송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