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는 시민대축전, 도약하는 우리안동'이란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체전은 식전행사로 안동시무용협의 ‘연비무용단 공연’과 김소영 무용단의 ‘벨리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개회식 통보에 이어 각 읍면동의 특성을 살린 입장식과 이날 오전 학가산 국사봉에서 채화된 성화 점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갔다.

지난해까지 학생들과 함께 시민체육대축전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학생체육대축전과 분리하며 읍면동 화합행사로 진행된다

생활체육 웅부기 종목은 강변공원(야구장, 그라운드 골프장, 축구장), 볼링은 안동볼링장, 경일고등학교(배드민턴) 등지에서는 각 종목의 생활체육대회가 펼쳐졌다.

각종 필드, 트랙경기가 마무리된 후 읍면동 장기자랑, 축하공연, 폐회식, 경품 추첨을 끝으로 대회가 막을 내렸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축전으로 시민들이 화합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