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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 엿새, 북적북적 신명나는 축제로...... - ‘안동의 날’, ‘우리소리축제’ 등 축제분위기 한껏 끌어 올릴 전망
  • 기사등록 2018-10-03 11:22:45
  • 수정 2018-10-03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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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개 자유참가작팀이 만들어 가는 무대(마당무대 자유참가작팀 공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이 축제 반환점에 접어든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축제장 곳곳에는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 메운 가운데 휴일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에 따르면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평소 노래 실력을 뽐내는 제12회 시민가요제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안동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안동시는 2003년부터 안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50만 안동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0월 3일을 ‘안동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저녁 7시부터는 안동을 중심으로 경북북부지역 우리소리의 전통을 되살리고자 올해로 세 번째 공연으로 진행될 ‘우리소리축제’가 열린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 중국과 필리핀, 이스라엘 3개국 공연으로 시작된다. 정오에는 스리랑카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레이시아 3개국 공연이 열린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성주 한개마을의 광대놀이와 설화를 바탕으로 재현한 마당극 ‘광대, 걸’이 펼쳐진다. 3시30분부터 해외공연단의 갈라쇼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5시부터는 다섯 광대와 다섯 개의 과정으로 구성된 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가 무대에 오른다. 6시30분에는 이스라엘과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3개국 공연, 8시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마당을 만나볼 수 있다.

 

마당무대에서는 정오 레크피아와 함께하는 무도데이(day)를 시작으로 안동YMCA 1318청소년한마당, 콘서트, 버블&풍선아트 등이 열린다.  문화의거리에서는 즉석노래자랑과 버스킹, 콘서트 등이 열리고 웅부공원에서는 한자이름쓰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이 밖에 안동구시장과 북문시장, 옥동 등 시내 전역에서는 탈놀이단과 시장가면 팀들이 이곳을 활보하며 축제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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