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작가는 고향을 떠나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고려사람(꼬레이스키)과 고향으로 돌아온 체르노빌 재정착민(사모셜르)의 삶을 향한 애착과 그들의 공간을 담아냈으며, 크롤리코브스키 아트 작가의 작품은 전쟁으로 쇠퇴해가는 고향에 대한 기억을 투영, 주민들의 고단한 이주와 정주의 운명을 보여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시전은 우크라이나로 강제 이주당한 고려인들이 낯선 타향에서 일군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표준방송FMTV 대표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