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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비예산 확보 위해 재정전문가 발탁 - 재정실장에 前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 권오열 임용 - 중앙부처 국비예산 확보, 재정운영 효율화 방안 컨설팅 등
  • 기사등록 2018-08-28 17: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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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민선7기 도지사 재정분야 정책결정 보좌를 담당할 재정실장( 전문임기제공무원)에 풍부한 실무경험과 중앙-지방간 두터운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권오열(62세) 前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을 29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 후 국비확보가 지역 발전의 주춧돌임을 강조하면서 기획재정부 출신 재정실장을 전문임기제로 발탁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으며, 이는 내년 국비예산 확보에 심각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획재정부 및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 선제적, 전문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이 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임 권오열 재정실장은 전문임기제 가급(2급 상당)으로, 앞으로 국가․지방 재정분야 도지사 정책결정 보좌,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및 중앙부처 국비예산 확보 지원, 재정운영 효율화 방안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권 재정실장은 재정경제원 대외경제조정실, 예산실 투자기관관리과․예산총괄과, 기획예산처 홍보담당관,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법사예산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국비예산 분야의 오랜 경험과 인맥을 통해 경북도의 현안사업 국비예산 확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열 재정실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대내․외 협상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영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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