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행정고시 28회이고 33대 조달청장을 역임한 정양호 현 고려대 교수를 초청해 우리의 경제·산업 환경과 조달행정의 실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서 정양호 교수는 과거 조달청장 및 중앙부처 요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산업 활성화, 불공정 조달행위, 조달품질 혁신, 규제 개선 등의 최근 이슈에 대하여 신산업 제품에 대한 시범무대 역할 강화, 내·외부 및 현장과의 소통강화, 비효율적 정책·제도 정비를 병행한 조달행정의 실천 가치에 대하여 강조했다.

또한 특강에 함께 참여한 공단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조달정책과 경제·산업 정책의 조화에 대하여 열띤 논의를 이어가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직원들의 조달정책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행정기관의 실천 가치에 대하여 기본으로 돌아가 여러 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면서 공단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