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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우즈베키스탄 고교생 문화체험프로그램 성료 - 안동, 예천, 구미, 경주, 봉화, 군위, 영덕, 영주 등 체험활동
  • 기사등록 2018-08-23 14: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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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회 해외고교생 초청 문화체험프로그램(ANU-CAP: Andong National University – Cultural Adventures Program)이 21일 성료했다.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본 프로그램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생 16명이 참여했다. 이번 안동대 문화체험프로그램에는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토픽 성적 및 한국어 실력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초청됐다.

 

  안동대는 우즈베키스탄 고교생을 대상으로 안동, 예천, 구미, 경주, 봉화, 군위, 영덕, 영주 등에서 △ 안동대학교 한국어학당 한국어 특강 △ 도산서원 탐방 △ 태권도 체험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탐방 △ 하회마을 방문 △ 대릉원 및 첨성대 관람 △ 영주 부석사 방문 등 △ 태권도 △K-pop 댄스 △ 양궁체험 등의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안동대의 해외고교생 초청 문화체험프로그램은 유학생 국적 다변화 및 유치 활성화 필요성에 따른 유치활동 전개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생들이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안동대는 학령인구 급감 대비 및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제도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재외한국교육원 추천 우수유학생에게는 2년간의 학비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한국어 연수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하고 학부생으로 입학할 경우 장학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샤흐노자 학생은 “안동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과 안동대를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동대 권태환 총장은 “우리 대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수한 입학 자원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대만의 노하우가 담긴 문화체험프로그램과 유치활동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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