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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9 16: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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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권남희)는 계속되는 폭염 속에 3대문화권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9일 방문한 곳은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 조성 중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선성현 문화단지 조성사업 현장 등 3곳이다.

3대 문화권사업은 유교문화를 기반으로 한 생태ㆍ관광조성사업으로 2008년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 사업에 선정, 2010년 착공하여 2020년까지 국ㆍ도ㆍ시비 3,268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이다. 사업규모가 크고 조성기간이 긴만큼 그 동안 의회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을 통해 설계부터 운영관리 위탁, 운영비 재원조달, 민자 유치방안 등 수차례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현장에서 관련 공무원과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장별 추진경과와 공사 진행상황 등을 보고 받고, 문제점은 없는지 보완할 사항이 있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집행부와 함께 대안을 마련하여 예산안 심사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권남희 위원장은 “가급적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조성할 것을 당부하고, 대규모 관광시설이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해 애를 먹는 지자체가 많은 만큼 실질적인 관광객 증대로 이어지도록 사업추진과 운영에 대해 만전을 기하고, 의회도 함께 고민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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