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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8 11:05:25
  • 수정 2018-08-08 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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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안동시의회의원 총 18명 중 초선의원 7명이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준비에 분주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월 7일 안동시의회는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초선의 더불어민주당 정복순, 이경란, 자유한국당 조달흠, 우창하, 배은주, 무소속 김상진, 임태섭 의원이 소회의실에서 공부모임을 가진 것으로 전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7월 30일 의회와 집행부의 상호협력과 균형관계를 위한 업무연찬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부모임에서는 의원들의 정당소속에 관계없이 이루어진 것으로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제198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앞두고 예산전반에 대해 집행부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업무연찬회 참여한 (좌)김상진, 배은주, 이경란, 조달흠, 정복순, 임태섭, 우창하 초선의원

모임에는 전국 최다선의 이재갑 의원을 비롯하여 선배 동료의원들의 지도와 지원도 있었던 것으로 전했다.

초선의원들은 “의회운영이 의원개인의 역량과 직결되는 만큼 시민을 위한 성숙한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공부모임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정훈선 의장은 "지방분권을 위해서 지방정부를 견제할 의회의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부하는 모임을 적극 지원하고 하반기 실무를 앞두고 의정활동 노하우를 적극 전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과 같은 공부모임은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정당공천제 이전에는 빈번하였으나 이후 활동이 미미하다가 제6대 의회에서 초선모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나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무소속 의원들이 함께 모임 하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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