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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동해본부, 동해안 대황 군락지 복원 - 자생 대황 재생산 및 확대로 인한 연안생태계복원 가능 - 동해 특산해조인 대황을 이용한 대황숲 시범단지 조성사업
  • 기사등록 2018-08-06 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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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는 동해 특산해조인 대황을 이용한 대황숲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강원도 2개(양양군 물치리, 강릉시 사천진리), 경상북도 2개(영덕군 창포리, 포항시 강사2리) 해역을 대상으로 시범조성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기후·해양변화로 축소되는 천연 해조장 복원을 위해 시행 되고 있는 천연해조장 보호·보전 사업의 일환으로 과거 동해안에 서식하던 해조인 대황 군락지를 복원하고, 현재 울릉도와 영덕 창포해역에 자생하고 있는 대황 군락지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올해 시범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동해본부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영덕 창포리 해역의 자생 대황 모조를 이용하여 자체 종자생산 및 위탁생산을 통해 대황의 종자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또, 확보된 대황종자는 시범단지로 선정된 4개 해역에 다양한 조성 기법을 적용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 조성된 시범단지 주변 자연암반에 어린 대황이 발견됐으며, 군락지 면적이 확대되는 등 대황 시범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FIRA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동해의 특산 해조인 대황 군락지를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시범조성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는 동해 바다숲 조성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며, 또한, 대황 이외에도 동해안 자생 다시마와 새우말 등 동해안 특화 해조류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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