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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폭염 대비 현장 점검 나서 - 가뭄현장 방문·주민 건의 사항 청취 등 대책 마련 논의 - “실질적 대책 마련과 함께 폭염 피해 막을 정부 지원 필요”
  • 기사등록 2018-08-05 21:35:18
  • 수정 2018-08-06 15: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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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역대급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는 가운데 폭염으로 애타는 농·어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폭염 피해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3일 지역 폭염 피해 우려 현장을 찾았다.

 

이날 김 의원은 고수온 피해 방지 설비인 저층수 시설이 설치된 흥해면 오도리 양식장을 시작으로 농축산물 피해우려지역을 차례로 둘러보고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았다.

 

또 함께 현장을 찾은 한창화 경북도의원, 한진욱 포항시의회 부의장, 백강훈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강필순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등과 폭염 피해를 줄일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재 의원은 현장에서 흥해읍 망평리 내평배수장, 신광면 호리 용연저수지, 신광면 죽성리 고구마밭, 신광면 우각리 축사, 기계면 내단리 사과농장 등 농축수산물 피해우려지역을 방문해 피해현황과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 사항은 △저층수 시설 지원 확대 △수로관 설치 및 용·배수로 현대화 △내평배수문 자동화 예산지원 △관정 개발 및 물탱크 지원 △남계저수지 승고 △소하천 정비 등이다.

 

김정재 의원은 “계속되는 폭염에 농축수산물 피해가 심히 걱정된다”면서 “사상 최악의 더위로 피해를 입은 농어민의 아픔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에 대비해 피해예방시설 등 정부의 본격적인 지원을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월 17일 20대 국회 후반기 농해수위 위원으로 선정된 김정재 의원은 지속적인 관련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상임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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