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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의원, 상주에 ‘스마트팜 혁신밸리’ 최종 선정 - 상주시, 1,600억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최종 선정 쾌거 - '우리나라 농업 분야를 대표하는 혁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육성'
  • 기사등록 2018-08-02 18: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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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우리나라 농업 분야를 대표하는 혁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집중 육성된다.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실에 따르면 상주시가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1,048억 원을 포함해 총 1,600억 원 규모의 최첨단 농산업 단지로 조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밸리는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 등 전국의 단 2곳으로 정부는 이들 지역에 대규모 예산을 집중 지원해 4차 산업시대 ICT 스마트 농업 관련 생산·유통·교육·창업 거점지역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주의 경우 청년 보육체계와 자체 청년농 육성 프로젝트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매년 스마트팜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청년들의 창업과 벤처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캠퍼스를 조성해 취업과 창업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젊은 층을 위한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주거시설을 공급해 청년의 유입과 성장, 정착을 위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나아가 지역 내 선도 농가들이 멘토링을 통해 스마트팜 운용과 작물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수출 등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 기존 상주지역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간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가칭) 스마트팜 혁신밸리 기획단’을 발족하고 지자체, 공공기관, 전문가 등과 협업을 통해 상주지역의 기본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하게 되며, 내년 초부터는 보육센터, 임대농장, 실증단지 등 핵심시설 조성과 연계사업이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김재원 국회의원과 상주시는 이번 사업의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공모사업 신청후 긴밀하게 협력하며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중앙 정부를 설득했다. 특히 지난 7월 23일에는 김재원 의원과 황천모 시장이 국회에서 직접 만나 대책 방안을 협의하기까지 했다.

 

김재원 의원은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현 정부의 혁신성장 8대 핵심 선도사업 중 하나로 전국의 단 2곳의 지자체만 선정되었을 정도로 큰 쾌거다”며 “이번을 계기로 상주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농업대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과 예산을 끊임없이 확보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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