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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탄소포인트제 공동주택 관리자 간담회 개최 - 연간 전기사용량 절감률 5%이상 단지, 200~800만원 지급
  • 기사등록 2018-07-27 15: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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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에서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관리자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별세대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절감률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해오던 탄소포인트제가 공동주택 단지대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개별세대의 참여율 제고 및 온실가스 감축 확대에 기여하고자 그간 운영현황과 공동주택 탄소포인트제의 도입배경, 평가절차 및 인센티브에 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탄소포인트제는 참여자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실천 프로그램으로, 공동주택 탄소포인트제의 참여대상은 15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이며, 참여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2017. 6월 말까지 가입한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 2017. 7월부터 2018. 6월까지 1년간 전기 절감률, 개별세대 탄소포인트제 참여율을 합산하여 올해 하반기에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센티브는 기준사용량(과거 2년 사용량) 대비 최근 1년 단지 내 총 전기 사용량을 5% 이상 감축 시 전기 절감률 및 단지내 개별세대 참여율을 평가하여 200~8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박성애 복지환경국장은 “2009년부터 시행한 탄소포인트제 운영으로 우리시 전체 세대수의 39%인 6만8천세대가 참여, 2만3천7백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으며, 이는 소나무 17만 그루를 식재한 것과 맞먹는 효과이다” 라며 “최근 엄청난 폭염 및 열대야 현상의 주범인 지구온난화를 줄이기 위한 실생활 온실가스 감축실천 대표사업인 탄소포인트제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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