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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환동해본부에서 첫 간부회의 - OC 확충과 영일만항 활성화 통해 동해안 시대 열 것
  • 기사등록 2018-07-11 23: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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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1일 오전 8시 30분, 포항 환동해지역본부에서 환동해지역본부장, 관련 국장, 본부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이 지사가 민선 7기 취임 후, 매주 수요일 간부회의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개최하기로 약속하고 처음 열렸다.

 

이날 간부회의는 도정에 대한 간단한 설명에 이어 환동해지역본부의 핵심과제와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추진 상 문제점이나 해결점을 찾고자 지사와 직원들 간 격의없는 토론형태로 진행됐다.

 

당면 현안보고에서는 환동해 블루파워 종합계획 수립추진과 해양관광 인프라, 영일만항 대형컨테이너선 및 크루즈 접안추진, 울릉도 대형여객선운항, 울릉군 어업지도선 건조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에 대한 계획보고에 이어 문제점에 대해 중점논의가 있었다.

 

이 지사는 "남북경협시대가 열리면 동해안의 역할이 크게 부상하고 환동해지역본부의 업무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중앙정부, 해당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핵심사업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또한 "고속도로, 철도 등 SOC 확충과 영일만항 활성화를 통해 동해안 시대를 여는데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강하게 어필하고 신재생에너지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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