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중앙로 일원 간판제작 및 설치사업은 지난 5월 24일 사업 시행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주민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시행사의 간판 디자인 및 사업추진계획 설명으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의견 교환을 통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억원에 선산중앙로 일원 66개 건물, 107개 업소, 간판 125여개를 대상으로 노후 건물 입면 정비와 간판 디자인 개발 및 교체를 진행하게 되며, 약 2개월간 사업설계에 착수해 본격적인 간판교체 작업은 오는 9월 실시해 11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황진득 도시디자인과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설명회에 참석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의 좋은 의견은 적극 반영하여 선산중앙로 일원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