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주요내빈 및 장애인단체 회원·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해 농인들의 권리선언 및 회원들 간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농인의 복지증진과 권리향상을 위해 애쓰신 1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농인 자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한국농아인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한승훈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영천시지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2부 어울림마당에서는 신나는 댄스 공연과 회원들에게 나눠줄 TV, 자전거등 다양한 경품추첨을 하며 모두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봉사에 임하시는 농아인 회원분들에게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차별없이 비장애인과 더불어 생활할 수 있도록 농아인을 비롯한 장애인들에 대한 권익 보호와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