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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5 16: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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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에서 준비한 예비묘를 벼 육묘실패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긴급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비묘는 산간지의 야생동물에 의한 훼손으로 피해를 받은 농가에 우선 공급하고 이상기온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를 대상으로 삼광벼와 조평벼 2품종을 오는 6월 12일까지 3,000상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올해 못자리 초기에 일교차가 큰 기상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와, 국가보훈농가, 멧돼지 피해농가 등에 우선 공급함으로ㅆ  모내기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적기에 모내기를 하는 것이 쌀 품질향상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기를 놓쳐 늦게 모내기를 하면 영양생장을 충분히 못해 벼 알 수가 적어지고 쌀 품질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상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야생조수 피해나 모 키우기 실패로 제때 모내기를 못하는 농가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최근 잦은 기상 이변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도우미로서 적기영농 실천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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