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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무더운 날 시원한 쉼터에서 쉬어가세요! - 9월30일까지 4개월간 무더위쉼터 총182개 운영 - 평일9시부터 18시까지 운영, 폭염특보 발령 시 연장 운영
  • 기사등록 2018-06-01 06: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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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무더운 날 시원한 쉼터에서 쉬어가세요!

  - 9월30일까지 4개월간 무더위쉼터 총182개 운영
  - 평일9시부터 18시까지 운영, 폭염특보 발령 시 연장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무더위쉼터사진

  양천구는 5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약 4개월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관내 무더위쉼터는 총 182개소로 경로당 153개소, 동주민센터 18개소, 복지센터 9개소, 양천구청과

보건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일수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기후변화 적응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저소득·독거어르신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을 다수 지정하였다.

 

또한 동주민센터와 복지센터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였다.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이와 부모도 무더위를 피해 독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다양한 세대가 폭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무더위쉼터는 평일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관내 18개 동주민센터는 평일 및 주말·휴일 모두 9시부터 2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주민들이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실내온도는 26℃~28℃로 유지한다.

 

무더위쉼터로 인한 6월~9월분 냉방비는 양천구청에서 지원한다. 또한 수시로 냉방기기를 점검하여 무더위쉼터를 차질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관내 주민들이 무더위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양천구청 홈페이지에 무더위쉼터 현황을 게재한다. 또한 새롭게 제작된 무더위쉼터 표지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김순덕 어르신장애인과장은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폭염대책을 수립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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