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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8 20: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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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지난 25일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기계 사고 및 질병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6농가 6.4ha 규모의 과수원에서 시청직원 150여명이 사과 열매솎기를 도왔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체, 민간업체 등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매년 봄, 가을철 농번기에 사과 열매솎기, 사과따기, 농작물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대도시 및 타 지역 유휴인력을 농번기 일손부족 농가와 연결해 여비, 식비, 숙박비 등을 지원하는 대도시 유휴인력 농촌일손돕기 지원사업과 영주시와 베트남 타이빈성과 체결한 국제·농업교류 협약(MOU)을 바탕으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규 농정과수과장은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영주시에서는 대도시 유휴인력 지원 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각급 기관 및 시민들께서도 농촌일손돕기에 같이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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