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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생활 속에 숨은 디자인을 찾아라! - 오는 28일(월)부터 관내 초등학생 대상 ‘비전 있는 디자인 체험학습’운영 - 도시 공간 및 생활 속 디자인 체험,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 향상
  • 기사등록 2018-05-23 08: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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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생활 속에 숨은 디자인을 찾아라!

  - 오는 28일(월)부터 관내 초등학생 대상 ‘비전 있는 디자인 체험학습’운영
  - 도시 공간 및 생활 속 디자인 체험,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 향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지난해 비전있는 체험학습에서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있는 학생들

  “잡지를 잘라서 멋진 건물로 팝업북을 만들었어요. 이번 디자인 건축수업을 받고 건축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재미있는 건축수업이었어요.” 지난해에 진행된 「비전 있는 디자인 체험학습」에서 ‘도시의 스카이라인’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습에 참여한 장영진 학생(지향초 6학년)의 소감이다.

 

양천구는 올해도 오는 28일(월)부터 아이들이 기본적인 디자인 소양을 갖춘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비전 있는 디자인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비전 있는 디자인 체험학습’은 초등학생들이 도시 공간 및 생활 속에 녹아있는 디자인들이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하고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지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2015년 자치구 최초로 시작하여 올해로 네 번째다.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금까지의 교육노하우를 반영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한층 심화된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디자이너와 디자인 ▲마인드맵 표현하기 ▲미래 나의 집 그리기 ▲도시의 스카이라인 ▲유니버설디자인 체험을 통한 인성창의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 향상,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디자인 전문가들은 28일(월) 양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신강초등학교, 양원초등학교를 방문한다. 총 360여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25일까지 디자인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또한 디자인체험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7월~8월에는 양천구 진로직업체험센터 내 교육장을 마련하여,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실을 운영한다.

 

박승길 건축과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창의적인 능력을 가진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양천구만의 특화된 교육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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