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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경북지사 후보,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 - 구미,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ICT 연구단지’ 유치 등 - 미래이동통신(ICT)기반 스마트기기 융·복합클러스트 조성 - 국가산업단지 국내외 자본 유치’, ‘창업 캠퍼스 및 맞춤형 일자리센터’
  • 기사등록 2018-05-17 2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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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17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지역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ICT융·복합 산업거점∙ 스마트기기 융합 밸리의 거점화로 조성하겠다”는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오 후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국가방위산업 ICT 연구단지’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경우,고급 인적자원의 유입과 더불어 기존 산업의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 국가산업단지는 첨단 IT산업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무기의 60%와 탄약 40%를 생산하는 LIG넥스원과 삼성탈레스, 한화 등 대기업과 협력업체 260여 개 사가 밀집한 유도무기,탄약 분야의 국내 최대 생산기지이다.


이와 관련, 오 후보는 “국내 유도전자 방위산업의 경우 2013년 기준 생산액이 7천580억원으로, 이 중 59.2%인 4천487억원을 구미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그래서 생산 분야도 중요하지만, 이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는 ‘연구단지’를 유치하도록 하겠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미래이동통신(ICT)기반 스마트기기 융·복합클러스트 조성하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4차 산업 중심의 정책기조에 대응하여 미래이동통신(ICT)기반 스마트기기 융·복합 클러스트를 조성할 경우 구미는 우리나라 5G 미래이동통신 산업융합산업을 선도하는 메카로 성장할 것이다” 고  전망했다.


현재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KTX 구미역 정차 또는 구미역과 인근 KTX 북삼역 신설과 관련, 오 후보는 “2017년도 예산 국회심의 과정에서 KTX 구미역 정차 대안이 검토되고 있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사업계획 수립 및 경제성 분석 등을 검토해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중기 후보는 ‘국가산업단지(하이테크벨리)에 국내외 자본 유치’, ‘창업 캠퍼스 및 맞춤형 일자리센터’, ‘원도심 쇠퇴지역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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