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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희망재활원 지진·화재 복합재난 대응훈련 실시 - 경주, 포항 예상치 못한 큰 지진이 발생해 많은 피해
  • 기사등록 2018-05-16 23: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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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다중밀집시설 지진에 따른 화재발생 및 건물 붕괴에 따른 복합재난대응훈련을 5월 15일 사벌면 희망재활원에서 13개 협업부서와 상주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00년 이후 규모 2.1 이상 3.5까지 지진이 7차례나 발생했으며, 2009년 규모 4.0의 지진이 인근 안동에서 일어났고, 2016년에는 상주에도 2.1, 2.7 규모의 지진이 2차례 발생하는 등 지진에 대응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실시한 것이다. 

 

 특히 경북 도내 경주, 포항도 예상치 못하다가 불시에 큰 지진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이를 계기로 다중밀집시설의 자체적인 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훈련을 추진하게 되었다.
 
 훈련 장소는 사회적 재난 취약계층인 시설에 상황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희망재활원’이 훈련의 성과를 높이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해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을 위해 14일 10시에 상주시 재난상황실에서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지진발생에 따른 신속한 초동조치와 상황판단, 인명피해 최소화와 비상대응단계로 재난현장통합지휘본부설치 및 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 운영해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응급조치와 수습복구단계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10일에는 금년에 처음으로 시청에서 화재대피 불시훈련을 실시하여 전 직원 및 민원인에 대하여 화재대피 및 초동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안전문화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며,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이웃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소소심 익히기 체험교육”도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시청 전정에서 부스를 설치 운영하였고, 상주시청 전 직원에 대하여 15일 불시 비상소집훈련도 실시하였다.

 

 더불어 관내 중소규모 다중이용시설 4개소에 대하여도 화재대비 훈련과 점검,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이번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훈련 기획팀을 구성해 훈련실시계획을 수립했고, 사전 기획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재난대응 부서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회의를 개최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점을 모색했다.

 

추교훈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 모든 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미리 준비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가일층 강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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