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상섭 교육감 예비후보, '어린이들의 우산 되어주다' - 경상북도 320여명의 아동들의 제안이 담긴 공약서 전달
  • 기사등록 2018-05-06 19:16:23
기사수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3일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를 방문해 경북아동옹호센터를 통해 경상북도 320여명의 아동들이 제안하는 아동공약 박스를 전달했다.

 

안상섭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아동들이 직접 만든 공약’을 받아들여 아이들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공약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조성 △학생 자율권 강화 △등·하교시간 조정 및 쉬는 시간 확대 △꿈과 재능을 살리는 교육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예체능 수업 확대 △진료교육 확대 등 아동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이다.

 

안상섭 예비후보는 경상북도 아동이 제안하는 아동 공약들을 전격 수용하기로 결정하고 “결국 교육은 아동들을 사회의 일원으로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아동들의 의견도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북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인숙 경북아동옹호센터 소장은 지난 10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투표권이 없어 정책반영에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이 목소리를 직접 낼 수 있도록 아동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정책에 많은 영향을 받는 당사자이면서도 투표권이 없다는 이유로 의견을 펼칠 기회가 없던 아동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1792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