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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1 09:55:15
  • 수정 2018-05-01 12: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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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봄 여행 주간을 맞아 여행객 편의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월영교, 안동민속박물관 등 보조댐 인근 관광지에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기존 KT 무료서비스로 월영교 주차장에 그치던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존이 대폭 확대됐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등 3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안동조정지댐 인근 대부분 지역에서 데이터 걱정 없이 무료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10개 권역의 관광 프로그램을 테마별로 엄선, 제공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대구, 영주, 문경과 함께 제3권역 ‘선비이야기 여행’ 테마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50만 명 정도가 찾는 월영교는 영화 ‘부라더’와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  촬영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인근에는 임청각, 석빙고,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선성현 객사, 안동민속촌을 비롯, 예움터(전통 한옥체험마을 구름에리조트) 등 많은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동 물문화관에서 시작하는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2018 봄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안동을 찾으시는, 그리고 나들이에 나서시는 안동시민 여러분께 작게나마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며 "데이터 걱정 마시고, 안동의 명소 월영교에 오신 추억을 마음껏 SNS를 통해 자랑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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