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애인체육대회는 17만 경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대축전으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대회 슬로건 아래, 주경기장인 영천 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23개 시군 5,000여 명(선수 1,700, 임원․보호자 및 자원봉사자 등 3,300)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게이트볼, 탁구, 역도 등 12개 종목(정식 11, 시범 1)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은 사전경기를 진행,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도민의 관심을 증대시키는 등 비장애인 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없도록 내실있게 운영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선수입장 행진 대신 시군별로 선수단이 미리 정해진 자리에 착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선수들의 불편을 없애는 한편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장애인들을 좀 더 배려하는 대회로 진행했다.
아울러, 국내 유명가수 초청공연을 통해 선수와 보호자 등 대회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과 신명을 더한 소통과 화합의 대축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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