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4-24 15:06:32
기사수정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제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지문 등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어 사전 등록률 향상이 기대된다.

 

‘치매노인 실종 대비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란 치매노인 등이 실종되었을 때를 대비해 경찰 시스템에 미리 지문, 얼굴 사진, 신체특징,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놓고 실종되었을 때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이다.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및 치매 진단서를 지참하고 언제든지 영주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해 배회인식표 무료 발급 사업을 하고 있으며, 치매 때문에 도움이 필요할 경우 치매상담콜센터로 전화하면 전문상담사들의 맞춤형 치매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석좌 영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지문사전등록 사업을 통해 ‘치매노인 실종 제로화’ 위한 경찰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어르신들의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 사전등록제와 배회인식표 발급에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177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