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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업에서 삶을 찾아가는 청년들' - 문경에서 젊은 농업인 '씨앗Talk 포럼' 개최 - 정부의 달라진 투자로 많은 젊은이들이 농촌으로
  • 기사등록 2018-04-16 20: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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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도 내 젊은 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애로·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이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FTA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젊은 농업인 '씨앗 Talk 포럼'을 16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임주승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의 청년 농부 2,000명 육성 프로젝트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청년 농업인간의 영농기술 교환 및 청년농업인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현재 우리 농업은 농업 강대국과의 다국적 FTA 체결로 인하여 수입농산물의 증가와 농업인구 고령화 및 저출산으로 인하여 일손부족과 생산성 감소 등과 같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경기불황과 기업의 투자 감소로 취업 전선에 적색불이 켜지면서 젊은 농업인들이 농촌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였고 청년 농업인에 대한 정부의 달라진 투자로 많은 젊은이들이 농촌으로 향하고 있다.

 

 이에 문경에서 개최된 젊은 농업인 씨앗 Talk 포럼은 농업 농촌을 살릴 수 있는 희망이자 미래농업의 중심인 청년 농업인의 활성화 방안과 어려운 농촌현실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포럼에 모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권기섭 문경부시장이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 농촌의 새로운 활력소이자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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