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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0 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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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읍면동 풍수해보험 업무 담당팀장 및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사업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시는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주택, 온실(비닐하우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풍수해보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보험전문가로부터 풍수해보험 제도의 개요, 실제 보상사례, 2018년 이후 제도 변경사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풍수해보험 활성화 방안 및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읍면동 담당자들은 향후 시민들이 풍수해보험을 통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가입 홍보에 나서게 된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시민들이 입는 물리적 피해를 보상해주고,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지원해 주는 정책성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55%에서 최대 86%까지 보험료를 지원하며, 영주시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자나 세입자는 조건 충족 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포항․경주 지진 사태에서 보듯 우리 지역도 자연재난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지진에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재난보험이자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풍수해보험 가입희망자는 영주시 안전재난과(☏054-639-5972), 근처 읍면동사무소, 판매 보험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가입 안내 및 진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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