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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개원식 개최 - 전국 전통문화 체험관광지 10선 선정 및 3년간 14억원 국비운영비 확보
  • 기사등록 2018-04-10 1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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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3대문화권 대표음식문화체험 공간조성과 장계향선생의 여중군자로서의 면모 재조명, 한글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홍보하고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1년 기반공사에 착공하여 7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7년 12월 준공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의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택 영양군수, 석계·학봉종손 등 유림대표 및 4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은 석보면 두들마을 33,719㎡ 부지 위에 전통음식체험공간(음식디미방교육·시식체험동․ 장계향유물전시관),전통휴양공간(한옥체험동, 다도체험동, 디미마당, 탐방로), 장계향문화체험교육공간(영당, 재실 등)으로 크게 3개동으로 구성되어 전국 최고 규모의 전통문화 체험 장소로 조성됐다.

 

영양군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서 ‘전국 전통문화 체험관광지 10선 선정’ 및 ‘3대문화권 관광진흥(HI-STORY 경북)사업’에도 선정되어 경북지역 최고 국비 지원액인 3년간 14억의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운영사업비를 확보하여, 2018년도에는 언론인, 외교사절 등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음식디미방 체험 아카데미’,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계향 예절 아카데미’, 서울·경기지역 가족체험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경북 가족여행단 운영’, ‘음식디미방푸드스쿨 확대 운영’ 등 150회/4,800명의 체험객을 모집해 운영함으로써,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전국 최고의 전통문화체험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많은 내·외국인들에게 장계향선생의 삶과 정신 및 음식디미방의 가치와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음식디미방’의 세계화 및 한국의 대표 전통음식, 건강음식으로의 ‘음식디미방’의 위상을 확고하게 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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