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체육회(회장 구미시장권한대행 이묵)가 주최하고 구미시축구협회(회장 정동식)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축구 동호인 클럽 8개팀, 300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전․후반 각 25분으로 2개조로 나뉘어 예선 경기를 치르고 각 조 1위, 2위 팀이 본선에 진출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확정 지었다.

최종 우승팀은 임오FC가, 준우승은 굿모닝 FC가 차지했으며 굿모닝 FC 김진만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정동식 구미시축구협회장은 “50대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 여건 실현을 위해 매년 50대 축구리그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