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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교육감 이찬교 지지 기자회견’ 열려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북지부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지지선언
  • 기사등록 2018-03-30 14: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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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차별해소와 노동존중교육을 위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북지부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이 이찬교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3월 30일 경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주진보교육감 이찬교 지지 기자회견’에서는 비정규직 처우에 대한 성토와 후보 지지발언이 이어졌다.

 

회견문 낭독에 앞서 안명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북지부장은 “학교에서 근무하지만 보조라는 이름으로 보이지 않는 벽과 너무나 힘들고 어렵게 싸워왔다. 그러나 지난 8년 동안 이영우 도교육감과 면담 한번 해 본적이 없다”며 “이제는 바꾸어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행복과 교육의 주체로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를 생각해줄 수 있는 분, 조합원들과 단결하여 새로운 교육감을 뽑을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최근성 조직국장은 이찬교지지 취지 설명에서 “학교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이영우 교육감은 대화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며 “노동을 천대, 천박시하는 교육형태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현실에 대해 대화하고 함께 고민해줄 수 있는 후보 이찬교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이들은 회견문에서 “우리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 보장과 학교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이찬교 후보를 지지하고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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