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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19년도 국비 확보 대책보고회 개최 - 지역현안사업 해결 위해 37개 사업, 1조 419억 원 목표
  • 기사등록 2018-03-27 11: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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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정부의 '2019년도 예산안 편성지침'과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발맞추어 국비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3월 27일 오전 9시30분 시청 소통실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주재로 열린 2019년 국비 확보 대책보고회에서는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보고회는 지난 3월 26일 국무회의에서 '2019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2019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작업에 발 빠르게 대응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또한 보고회를 통해 각종 지역현안사업 중 계속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활동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3월 19일 발표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른 일자리, 안전, 환경,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따른 대응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획재정부나 관련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함으로써 현안사업이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사업으로는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안동~영천) 8,000억 원 ▲국도대체 우회도로(용상~교리) 300억 원 등 국가직접사업과 ▲3대문화권사업 507억 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구축 226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216억 원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66억 원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50억 원 등이다.

 

권 시장은 “재정여건이 취약함에도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1조 30억 원)이 최초로 1조 원을 넘어선 이후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 규모 또한 1조 820억 원으로 예산 1조 원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지방교부세와 더불어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적극 대응하여 지역현안사업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9월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안 심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당정협의회 등을 통한 지역 국회의원 및 출향공직자 등과의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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