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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새봄, 새 옷으로 갈아입은 가로수 -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위해 ‘녹색 인조잔디 활용한 가로수 보호덮개’ 설… - 보행불편해소 및 사고예방, 시각효과 제고 및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 기사등록 2018-03-26 15:13:37
  • 수정 2018-03-26 15: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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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새봄, 새 옷으로 갈아입은 가로수

  -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위해 ‘녹색 인조잔디 활용한 가로수 보호덮개’ 설치
  - 보행불편해소 및 사고예방, 시각효과 제고 및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FMTV 표준방송 수도권 취재본부 박상복기자}

 

녹색 인조잔디 시설개선후

  도로변에 줄지어 심어져 있는 가로수는 더운 여름에는 그늘을 주고 대기오염과 소음을 줄이는 등의 효과가 있다. 이러한 가로수를 보호하기 위해 가로수마다 보호덮개가 설치되어 있다. 가로수 보호덮개가 노후하고 훼손되면서 보행에 불편을 주고, 가로환경을 해치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새봄을 맞아 녹색의 인조잔디를 활용하여 가로경관과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에 나선다.

 

노후·훼손된 철재가로수 보호덮개를 푸르른 녹색의 인조잔디를 활용한 보호덮개로 색다르게 개선한다. 시각효과 제고로 가로경관을 향상한다. 또한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가로수에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여 토양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

 

기존에 철재 가로수보호덮개는 가로수 뿌리가 자라면서 보호덮개를 밀쳐 이탈되는 경우가 있다. 이탈된 덮개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등 주민들의 보행불편과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에 가로수 보호덮개로 인한 주민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인조잔디를 재단하고 고정핀을 꽂아 보호덮개가 이탈하지 않도록 설치한다. 

 

목동서로 10길에 위치한 가로수 113개소에 녹색 인조잔디 가로수 보호덮개를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녹색인조잔디를 활용한 가로수 보호덮개 설치는 기존의 철재 보호덮개보다 예산절감의 효과도 있다. 철재 보호덮개 설치 시 개소당 30만원이 소요되나, 녹색 인조잔디 보호덮개는 개소당 7만5천으로 총 113개소의 보호덮개에 25,425천원의 예산절감을 가져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가로수는 도시 경관을 꾸며주는 다른 시설물과 다른 자연요소로서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호응이 높고 보행경과 개선 등 사업성과가 높다고 판단되면 연차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2620-35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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