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이 미래 영양군 행정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군정업무의 신속한 적응과 바람직한 공직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첫날은 다변화되는 공직문화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자세와 바람직한 공직관의 정립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고, 이후 두들마을 및 이문열문학관 견학을 통해 지역 인문관광자원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이어진 특강에서는 팀별 로봇제작 및 토너먼트형 배틀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하는 체험을 통해 조직 내에서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석보면의 신기현 주무관(남 34세)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서 공직자의 자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는 영양군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열정을 갖고 공직생활에 임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군정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