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추운 겨울, 선배들의 따뜻한 나눔 - 오는 29일(월)부터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 장터 물품 접수시작 - 자원절약과 재활용 활성화 기여,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 중·고생에게 장학…
  • 기사등록 2018-01-25 08:48:28
기사수정

양천구, 추운 겨울, 선배들의 따뜻한 나눔

  - 오는 29일(월)부터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 장터 물품 접수시작
  - 자원절약과 재활용 활성화 기여,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 중·고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

 

{FMTV표준방송 수도권 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작년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판매 장터 사진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9일(월)부터 졸업시즌과 새학기를 맞아 2월23일(금), 24일(토) 양일간 개장하는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 장터」 물품을 접수받는다.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 장터」는 신학기마다 고가의 교복 및 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가계부담을 덜어

주고, 자원의 재활용 실천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생과 학부모 총 2,000여명이 참여, 기증받은 교복 4,300점, 도서와 학생용품 700점 중 총 3,094점이 교환 및 판매가 되었다. 판매수익금 700만원은 관내 저소득 학생 35명에게 1인 2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급되었다.

 

구는 올해도 관내 중학교 19개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총 33개교의 학교와 500세대 이상 아파트 38개소에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도록 한다.

 

교복 및 학생용품 접수는 오는 29일(월)부터 2월 19일(월)까지 녹색가게 1호점(☎2647-6670)과 2호점(☎2695-6671), 양천구청 청소행정과(☎2620-3435) 또는 동 주민센터 등에서 가능하다. 또한 당일 행사장에서도 물품을 접수할 수 있다. 기증자에게는 행사 당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발급한다.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 장터」는 2월23(금)부터 24일(토) 오전10시~16시 양천구청 양천홀(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교복 자켓은 7,000원 내외, 셔츠 등은 1,000~3,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수익금은 4월에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장터」는 교복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작지만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실속도 챙기고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하는 훈훈한 나눔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1624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