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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안동시 연계발전 방안 심포지엄 개최 - 안동대 교수회,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 성장 위해
  • 기사등록 2018-01-16 22: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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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 교수회는 안동대-안동시 연계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지난 11일 안동대 사범학관에서 개최했다.

 

  도청 이전에 따른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권태환 안동대 총장, 윤시오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교수 및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박찬용 경제학과 교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안동대와 지자체가 함께 ‘지역발전교육원’과 같은 교육기관을 안동대 내에 설립해서 내생적 지역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지역주민 능력배양 교육을 했으면 한다.”는 주장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안동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권기창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교수는 “도청 이전에 따른 안동대 발전을 위해서는 도청 신도시 내에 대학원 및 평생교육 강좌 개설, 교육지원센터 건립 및 이를 위한 약 1만 평 부지 구입, 안동대학-경북도립대학 통합, 국비 및 지방비 확보, 학교발전 기금 활용을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장대진 경상북도의원은 “지역사회와 안동대가 공동 협력하여 안동대를 신도청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거점 국립대학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경북 소재의 국립대학 및 도립대학을 아우르는 통합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병훈 교수회장은 “대학의 미래를 위해 변화는 필수적이다. 안동시와 함께 도청소재지의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는 안동대를 만들어가야 하며, 이번 심포지엄이 그 변화와 방안에 대해 공감과 깊이 있는 고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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