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제17대 대통령 당선자 제17대 대선 주자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는 대표적인 공약을 앞세운 이명박후보가 제17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실시 됐다.
과반수 득표를 목표로한 이명박 후보는 19일 오후 8시 10분경 제17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됐으며, 이 시각 현재 계속된 개표로 과반수 득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선이 확실시된 이명박 후보는 방탄자동차, 통신, 경호 등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대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대통령인수위원회는 내년 2월 25일 정권이양에 따른 준비에 들어간다.
BBK 문제로 대통령 당선 후 특검이 계속될 예정이어서 이명박 당선자는 적지 않은 부담으로 남아 있으며 추후 특검결과에 따라 당선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57분경 이명박 당선자는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민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변함없이 절대적인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국민들의 뜻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국민들에게 위대한 힘을 발견 했습니다. 겸손하고 낮은자세로 국민들을 섬기겠습니다. 따라서 정동영 후보 및 이회창후보 등 같이 뛴 여러후보들의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국민들의 뜻에 따라 경제를 꼭 살리겠다.”는 짧은 메시지로 대 국민 담화를 발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