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정보화농업인은 꾸준한 노력으로 도·중앙단위 경진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영주시와 영주농산물 알리기에 기여했다.

지난 8월 31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개최된 2017년 경북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영주시가 경진 6개 분야 중 전 분야를 석권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한 12월 5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17년 전국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는 ‘지역 내 정보문화 확산 사례 경진’에서 최우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장희선(39,여) 씨는 영주시정보화농업인회 마케팅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들의 소통!! 모두 함께!! Win Win 전략!!’을 목표로 회원 농가탐방을 10여회 실시 후 블로그 등 SNS에 농가와 함께 인근 영주관광지 홍보에 앞장서왔다.

특히 농산물 전자상거래 스터디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정농은 경북도 경진대회에서는 모두 1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시상금 중 100만 원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성금으로 기탁해 우수한 인재양성에도 힘을 보탰다.

영정농은 각종 행사에서도 영주농산물 알리기에 적극 앞장서 영주풍기인삼축제와, 사과축제에도 농산물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하였으며, 축제기간 중에 영주시강소농연합회와 어묵판매행사를 실시하여, 판매수입금 전액 100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종합평가회에 참가해 우수회원들에게 표창패를 전달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정보화농업인회가 꾸준한 노력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영주홍보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어 시장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