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인생 선배들의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 오는 9일(토) 양천구청 3층 양천홀에서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 가져
- 21명 어르신들의 경험과 삶을 담은 자서전으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FMTV표준방송 수도권 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아주 특별한 나만의 인생을 담은 이야기책이 세상 밖으로 나온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9일(토) 오후2시, 양천구청3층 양천홀에서 자서전쓰기 참여 어르신 21명과 그 가족이 함께하는 뜻깊은 출판기념회를 가진다.
자서전쓰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여 동안 성장, 가족, 사회활동 등 그간의 삶을
정리하며 자서전 출간을 준비해왔다.
특히 어르신들이 수십 년 동안의 인생 경험을 정리하는 자서전 출간에 30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어르신들의 지난 삶을 간접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르신 인터뷰
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봉사시간 외에도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사연을 취재하는 열의를
보였다.
구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한 핵가족화로 세대간 갈등이 생겨나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다양한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과정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야 말로 세대간 소통과 공감이 시간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 행사 시작 전 오직 어르신들만을 위한 저자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우리보다 먼저 인생을 살아가신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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