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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특강' - 영양군, 농식품의 미래 변화와 공직자가 가져야 할 자세 - 40여년 간의 공직생활 통해 배우고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 기사등록 2017-12-04 22: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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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유통 수급 및 가격 안정,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 재료비 및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인한 농업 생산비 증가 등 위기에 빠진 농업이 앞으로 가야할 방향은 무엇인가, 그리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공직자가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식품의 미래 변화와 공직자가 가져야 할 자세”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특강을 가졌다.

 

영양이 고향인 김재수 전 장관은 1978년 농수산부 기획예산, 유통과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으로 주미대사관 참사관, 농촌진흥청 청장 등을 거쳐 2016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다.


   농촌의 미래를 고민하는 농정정문가로 농업인의 소득증대, 농업경쟁력 강화, 농촌복지증진을 위해 40여년 간의 공직생활 동안 농업 농촌의 변화와 혁신에 몸소 실천했다.

 

이날 특강에서 혁신과 통합,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패러다임과 인류의 4대 위기 속 식량부족 위기에 대한 대응산업으로서 농업의 역할을 강조하며 농업과 문화, 첨단기술과의 융 복합을 통한 미래농업의 변화와 농산업의 영역확대 사례와 함께 청년 외식창업 지원 사업“에이토랑”,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 ALFO 등의 사례를 들어 청년들이 농식품 산업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지난 4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배우고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 영역으로 발전하는 농업의 새로운 변화 속에서 우리 공직자들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하여 조언하고,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불안정한 농업 현실 속에서 사명감과 열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는 제언으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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