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안동의 풍천중학교와 베트남 타이응위엔시의 탄틴중학교의 국제교류를 위해,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방문단이 안동을 방문하였고,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안동교육지원청이 베트남을 방문해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기반 조성을 위해 체결한 것이다.

 11월 28일 타이응위엔시 탄틴중학교 학생들의 환영행사와 수업을 참관하고, 11월 29일은 타이응위엔 외국어대학을 방문해 부학장과 한국어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 도서는 한국어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국제교류 추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사회 각층의 인사들을 접견하여 베트남과 한국의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햇다.

김명옥 안동교육장은 “오늘 내딛는 작은 한 걸음이 앞으로 두 나라의 교류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