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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경상북도 마을기업들로 '물들어' - 경북 최초 의성에서 ‘경상북도 마을기업 박람회’ 개최 - 청년창업 컨설팅관, 미래일자리 탐색관 등 홍보부스 40여개 운영 - 도내 우수 마을기업 20개단체 참여 청년 취ㆍ창업 박람회 동시추진
  • 기사등록 2017-11-28 21: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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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마을기업 박람회&청년 취ㆍ창업 박람회가 28일 의성군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상북도 마을기업 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도내의 마을기업과 지역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와 의성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마을기업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경북도는 2017년 10월말 현재 115개 마을기업을 지정․육성 중이며 2016년말 기준(104개 마을기업) 연매출 8,469백만원(평균 81백만원), 고용인원 1,220명<평균 11.7명(상근 1.9명, 비상근 9.8명)>을 창출했다.

 

또한, 마을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교육과 컨설팅 지원,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및 상품성 강화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포항시 포항노다지 마을(주) 등 13개 시·군 21개 기업이 참여하여 각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천연염색, 다육이 심기, 곶감청 만들기 등 공동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끌어냈으며 경북마을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한편, 청년 취·창업 박람회는 지역 기업들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와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청년정책 홍보관, 청년창업 컨설팅관, 미래일자리 탐색관 등 주제별로 테마관을 정하여 청년들이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바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1:1 현장면접도 진행됐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마을기업을 비롯한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에 보건․문화예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우리사회가 직면한 빈부격차, 고령화, 고용불안 등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경북도에서도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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