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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7 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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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회장 김영철)는 16일 오전 2018년도 상반기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를 대비해서 복원후원회 임원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포늪 따오기 서식지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이후, 먹이활동이 가장 많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지포 주변으로 흘러들어오는 생활 쓰레기와 농약병,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서식지 주변의 따오기 자연안착에 걸림돌이 되는 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하고 제거함으로써 우포늪에 성공적인 정착뿐만 아니라, 우포늪을 찾아오는 겨울철새들에게도 안전하게 먹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사)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 김영철 회장은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국내 최대늪지 우포늪에 따오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에 관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는 우포따오기가 자연에 완전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며, 일반회원은 월 회비 1,000원 이상 납부로, 후원회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창녕군 우포따오기홈페이지(www.ibis.or.kr, www.upoibis.net)를 통해 온라인상으로도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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