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경찰서(서장 박종문)는 11월에 열리는 태권도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3일 수성구청 소속 여자태권도선수단 훈련장을 찾아가 조성호 감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성경찰서 범어지구대 관내에 있는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경기가 없는 틈을 이용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 및 협력단체와 함께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관내 초등학교 방문, 태권도 시범과 아동·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통해 공동체 치안 안전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홍식 생활안전과장은 “실업팀 최강인 선수들이 경기가 없는 시간에 틈틈이 주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을 해 주어 너무 감사하고, 11월 9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전국남녀우수선발대회 겸 2018년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승전보를 전해줄 것을 660여명의 수성경찰과 힘을 모아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