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에는 이현준 군수, 조경섭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기욱 도의원, 도국환 군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경상북도 치매 홍보대사 ‘기웅아재와 단비’가 함께하는 홍보캠페인 순으로 진행했다.
사업 추진경과로는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회관 주변 환경정리, 치매환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물이름표 부착, 경로당 내⦁외부 환경개선, 경증 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 군인을 대상으로 기억력 향상을 위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나 인지 저하자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가족과 이웃의 돌봄을 받으며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매 친화공동체 마을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치매는 더 이상 가족만이 감당해야 할 짐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나누어야 할 책임이며,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깨끗해진 마을회관에서 이웃들과 서로 정을 나누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행복한 마을로 거듭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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