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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장계향선생 알기 '체험활동' - 청소년을 위한 여중군자 장계향선생 알기 체험 - 동아시아 최초로 여성이 `음식디미방` 한글 조리서 - 400여년전, 조선 최초로 여중군자(女中君子)라는 칭호
  • 기사등록 2017-10-26 19: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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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주최하고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영양군지회가 주관하는 '여중군자 장계향선생 알기 체험활동'을 지역의 청소년(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기간 중 6일간) 운영한다.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은 400여년전의 사상가·교육자·과학자·사회사업가이면서 시서화에 뛰어난, 조선 최초로 여중군자(女中君子)라는 칭호를 받을 만큼 뛰어난 인물로 동아시아 최초로 여성이 `음식디미방`이라는 한글 조리서를 쓰기도 해 더욱 유명하다.

 

또한 경북여성인물 1호로 재조명되어 일상의 삶을 역사로 만든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삶과 교훈을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바르게 알림으로써 경북의 대표적 여성인물에 대해 지역 청소년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체험활동을 개최하게 됐다.

 

10월 25일 영양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7일 영양중학교입압분교, 수비중학교, 석보중학교, 11월 13일 영양중학교, 11월 20일, 21일 영양초등학교, 11월 29일 입암초등학교, 수비초등학교, 석보초등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계향 선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체험활동 대상자를 초등학생들까지 확대하였고, 장계향 선생 삶의 일대기를 다룬 동영상 시청과 생활예절 교육, 조귀분 종부의 음식디미방 체험으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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