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6년근 풍기인삼을 원료로 한 홍삼액, 풍기인삼과 영주사과에 영주쌀과 찹쌀, 엿기름을 이용해 달여 낸 조청,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한과, 최근 천연비타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화분제품, 들깨 그대로의 향과 맛을 자랑하는 생들기름 등이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찬바람이 서서히 불어오기 시작하는 요즘 홍삼과 화분제품 등 건강 기능성 식품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으며, “한과는 바삭하면서 고소한 맛에 달지 않아 좋다. 들기름은 향이 살아 있다.” 라며 영주 소백산이 주는 자연의 선물 영주 농특산물의 가치를 알아본 소비자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영주풍기인삼, 영주사과에 대한 대도시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영주풍기인삼축제, 사과축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이번 행사 참여는 영주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와 동시에 영주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영주 농특산물을 알리고 생산자에게는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서울 등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식품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